옛날에는 한자 검정시험을 많이들 보았다면, 요즘 추세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죠?
초,중,고등학생, 대학생, 직장인, 현직 교사 등 많은 사람들이 각기 다른 꿈과 목적을 위해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저번 시험에 응시하여 3급을 따내는 쾌거를 이루었으나 만족 못하고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준비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미 공부를 끝내 합격의 영광이 남겨져 있는 책 한 권을 보여드리고자 해요 *^◇^*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접수를 하면 약 2주~한 달 이후에 바로 시험일자에요.
저같은 경우도 막연하게 접수해놓고 몇 일 놀다가 각성해서 축 쳐진 어깨로 서점을 향했답니다. 흑 ㅠ◇ㅠ
대형서점 한국사 코너에 꽤 당당히 보여져 있던 알록달록 책, 기출외전!
책을 펼쳐보고 눈에 확 간건 좋은 구성도 구성이지만 바로 이 30일 플랜이었어요.
체계적으로 학습해 한달 가량 남은 시험을 대비하기 좋을 것 같았거든요. ^-^b
단원이 시작되는 부분으로 2단원 고대 사회의 발전이네요.
아래쪽에 있는 '풀제위원이 콕 찝은 출제경향'은 저도 콕! 짚고 넘어갔답니다. 읽어보면 공부하기 전 어떤 부분에 조금 더 관심을 두고 공부해야하는지 알 수 있어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더더욱 출제경향에 대해 염두해두어야 해요.
그 광범위한 한국사에서 한 문제라도 더 맞추기 위해서는 엄한데서 공부하기보다, 문제가 출제될 곳에서 공부해야 되잖아요.
이어서 오른쪽 페이지는 각각의 소단원들이 테마개념으로 나뉘어져 있고, 중요한 부분에는 빨간 ★이 표시 되어있어요.
하루 분량은 이러해요. 지금 위 사진에 딱 보이는 한 장. 즉, 양면 두 페이지가 하루 개념 분량이에요.
에게 ~ 너무 양이 적은 것 아니냐구요?? 그렇게 말하시면 너무 섭섭해요. 결코 적지 않은 분량이랍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대체적으로 암기가 기본이기 때문에 중요한 개념을 익히고, 흐름에 따라 헷갈리지 않게 외우는게 여간 힘든게 아니였어요.
물론 중,고등학교 때 국사수업이 있었으니까 흐름의 전체적인 틀은 낯설지는 않아요. 하지만 조금 파고들면 전에 외운건 삭제되는 느낌....ㅠㅠ
하루치 테마개념을 익히는 데에 3~40분이 쓰였으면, 기출문제는 그의 두 배는 더 투자하셔야 할거에요.
그래요, 사실 개념은 할 만해요. 하지만 시험으로 적용시키면 더욱 머리가 혼란스러워집니다.
다행히 딱 오늘 배운개념을 대체적으로 써서 문제를 풀이 할 수 있기때문에, 틀려도 다시 생각하고 해설을 보면 이해가 되요.
지저분한 문제가 아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출문제이기 때문에 훨씬 깔끔하고, 심플한 것 또한 그 이유죠.
헉, 부끄럽네요.... 테마 개념을 한달동안 다 익히고, 처음으로 치러본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실전모의고사에요.
79점을 받았는데..... 네... 70점 넘으면 3급이에요!! ㅋㅋㅋ 저조한 점수로 생각되셨겠지만 3급 합격 커트라인 입니당.
기출외전 30일 플랜을 하루도 안쉬고 철저하게 따랐더니, 시험 10일 남두고 본 첫 모의고사에서 합격점수를 맞았네요.
오답확인하여 틀린 개념을 다시 외우고, 익힌 후 두번째 모의고사를 봤는데!! 또 70점을 넘겼어요. ㅋㅋ
그리하여 시험일까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모의고사 구해다가 매일 1~2회씩 풀어서 실전감각을 키웠습니다.
자, 여기까지가 기출외전 본편의 끝이에요.
(+)
추가적으로 보여드릴 부분이 있는데요. 별거는 아니지만 맨 뒤쪽에 부록식으로 연표나와 있어요.
위 사진처럼 한 분야에 따른 발전을 시대순으로 정리하였어요.
특히나 인쇄술같은 경우는 헷갈릴 수 있는게, 팔만대장경, 직지심체요절, 무구정광대다라니경 외우기가 힘들어서리.... ㅋㅋ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보기 앞서 눈으로 한번 쓱 훑어 정리하기에 좋아요. ^^b
마지막으로 기출문제가 조금 부족하다 싶으면, 책 끝에 있는 QR코드를 찍어보세요. 문제가 우수수 더 쏟아집니다!
이것땜에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모의고사 어플리케이션도 판매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지하철에 앉아 있을 때 풀었는데 아주 요긴하더라구요~ 이제 정말 다 보여드렸어요!
이 포스팅을 보는 사람들 중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앞둔 분이 계시다면 제 합격의 기운도 같이 받아가세요 팍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