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 워드, 파워포인트 등 여러가지 문서 작업에 쩔쩔매는 신입사원에게 가장 좋은 책이지 않을까 싶다!
책 제목에서 보다 시피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 그래프 디자인', 상사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비법이 들어있다는데
어떻게 안 살 수가 있을까..그래서 샀다. 사람들이 멋있다고 할만한 그래프 디자인을 하고 싶었다!
책의 디자인 자체는 심플합니다! 사진이 조금 노랗게 나왔네요! 원래 책은 연두색에 가깝습니다!~
표지부터 여러 그래프 디자인들이 그려져 있구요 복잡하지 않으면서 흥미를 충분히 끄는 표지 디자인입니다!
저는 회사원이지만 아마 대학생분들께도 유용한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대학생분들도 엑셀이나 파워포인트 많이 활요하시지 않나요~?
이 책의 지은이는 무려 하버드대에서 사회과학대학 학장을 맡고 있다고 합니다
심리학과 신경과학이 전공이라고 하시네요! 본인의 전공을 살려서 보는 것, 즉 이 책에서는 그래프 디자인을 신경과학과 심리하게 연관시켜
연구하고 발전시키는분 인 것 같습니다! 심리적 원리가 파워포인트 프레젠테이선에 미치는 영향 까지도 연구하시네요!
본격적인 그래프 디자인을 말하기 전에 눈과 마음으로 보기 라는 1장의 내용이 나옵니다!
1장의 내용에는 효과적인 그래프의 심리적 원칙 8개, 독자와 연결하기, 독자의 관심을 조정하고 유도하기, 이해와 기억 증진, 행동에서의 법칙: 착시, 그래프 해부 등
세부적으로 나누어서 어려운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사례를 들어가며 설명해줍니다!
저기 그림 1-4 보이시나요? 책에서는 모자의 높이와 챙의 길이가 같아보이지만 사실 챙의 길이가 더 길다고 나와있습니다!
근데 저는 오히려 모자의 높이가 훨씬 높아보이는데.. 제가 이상한건가요ㅋㅋㅋㅋㅋ
아무튼 이렇게 중간중간 흥미로운 그림들도 꽤 나옵니다! 사실 그렇기도 한게 그래프 디자인에 관한 책임에도 불구하고 글이 좀 많습니다..
하지만 다 필요한 내용들이고 밑에 보여드리겠지만 그림들도 굉장히 많다는거! 전혀 지루하지 않습니다!
저는 이 책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바로 이거, 나쁜 예와 좋은 예를 한 번에 비교할 수 있게 보여준다는 점이었습니다!
보통 이런 그래프 디자인을 비롯하여 여러 디자인 책들을 보면 이렇게 하는 것이 좋다. 라고만 나와있고 좋은 예는 보여줄지 몰라도
나쁜 예를 보여준다거나 설사 보여준다 해도 좋은 예와 따로 보여줘서 비교하기가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같이 보고 비교되는 점까지 집어 주니 굉장히 편하고 납득이 잘되더라구요!!
그리고 책을 보기전에 내가 직접 만든 그래프 디자인을 보면서 책의 나쁜 예에 가까운지 좋은 예에 가까운지를 확인해 볼 수 있다보니,
나쁜 예에 가깝다면 어떤 점이 문제였는지 뭐가 부족한지 책을 통해 알 수 있고,
좋은 예에 가깝다면 어떤 점을 조금만 더 보완하면 완벽히 좋은 예로 만들 수 있을까 하며 첨삭을 할 수 있기도 하네요!
어떻게, 여러분은 그래프를 잘 읽는 독자분들 이신가요? 저기 보이는 그래프 디자인의 유형의 선이 한 번에 해석되세요?ㅎㅎㅎ
책을 보면서 느끼는 건 확실히 좋은 예의 그림들이 잘 읽히고 이해가 된다는 점이었어요.
역시 전문가들은 다르구나를 느끼는?!ㅋㅋㅋㅋ 이제 점점 문서작업이 늘어날테고, 문서작업을 잘해서 상사들에게 예쁨을 받고 싶습니다ㅠㅠ
그래프 디자인
- 저자
- 스티븐 M. 코슬린 지음
- 출판사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13-11-21 출간
- 카테고리
- 자기계발
- 책소개
- 인지심리학의 권위자인 저자가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그래프 디자인 ...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야하는 프레젠테이션하시는 회사원분들이나 대학생분들 모두에게 도움이 될 만한 책입니다!
강력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