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맛집

의정부 용현동 맛집 남도복국 한 그릇

달콤블 2020. 11. 10. 17:35

 

의정부 용현동 맛집 남도복국

 

의정부 용현동에는 맛있는 집들이 많이 있다. 그 중에서도 괜찮으면서 최근에 생긴 복국집이 있다. 복국을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한다면 다들 눈여겨 봤을 것 같은 남도복국집이다.

 

이미 여러곳에 있는 프랜차이즈 식당이기 때문에 그 맛을 알고 있는 사람들도 많이 있을 것 같다. 그래서 일까 의정보 용현동 맛집에도 이 남도복국이 들어왔다는 것이 마음에 든다.

 

 

복어는 손질하기 정말 어려운 음식중에 하나이기는 하지만 그 수고스러움을 덜고서라도 또 먹을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이유는 왜 일까 아무래도 이 복국이 가지고 있는 매력이라는 것이 너무나 달콤해서 그런 것은 아닐까 생각을 해보게 한다.

 

 

빈 그릇에 조그만한 양념장과 기름을 두루고 김가루를 뿌리고 조금 내어준다

이 그릇에서 밥을 반만 덜어내고 비비면 정말 꿀맛이다.

미나리도 넣어서 먹어야 더욱 맛있다

 

 

먹으면 먹을수록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는 그 맛 바로 무침이다.

새콤함이 입안에 번지도록 해주면 얼마나 더 맛있는 의정부 용현동 맛집이라고 할 수 있다

즐겁게 먹을 수 있어서 더욱 맛나다.

 

 

밀복국 2인분의 양이다.

여기에 조금만 끓이다 보면 미나리가 숨을 죽이는데 이 숨죽은 미나리를 빈그릇에 담아서

양념장과 비벼서 먹으면 정말 꿀처럼 느껴진다

 

 

한 그릇을 통째로 비빌 수는 없고 반정도만  비빌 수 있을 정도의 양이 나온다.

그리고 나머지 반은 밀복국과 함께 먹으면 되는 것이다

깔끔하니 맛있다

 

 

무침에는 껍질이 들어가는데 이 껍질을 새콤하게 무쳐서 더욱 맛깔스럽다.

 

 

 

그리고 점심특선으로 나오는 튀김인데 1인에 3개정도 나온다.

바삭하니 정말 맛있는 집이다.

 

 

밀복국의 꼬리이다. 대충 짐작을 해보지만 복어는 1인에 작은 한마리가 들어가는 것이지 않을까 추정을 해볼 수 있다.

오래 끓일 수록 맛깔쓰럽다.

 

 

다먹고 난 다음에는 칼국수면을 넣어서 한번 더 끓여서 먹을 수 있다.

 

 

전체적으로 맛있고, 국물도 깔끔하면서 잘 먹은 집중에 하나이다. 이정도면 의정부 용현동 맛집으로 손색이 없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깔끔하다 잘 먹은 식당이면서 이렇게 먹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할 따름이다.

너무나 잘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