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소설 추천 도나토 카리시의 영혼의 심판

추리소설 추천 해요 ~* 이런 소설 좋아하시는 분들께 희소식! 도나토 카리시의 <영혼의 심판>

이제 독서의 계절이라는 가을이죠~! 요즘 여러 장르에서 신작이 많이 쏟아져 나와서, 뭘 읽을까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 많으실 거 같은데, 그런 분들을 위해 아주 흥미로운 작품 하나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 

추리소설 추천작품 도나토 카리시의 신간 영혼의 심판

추리소설 추천 하고싶은 새로운 떠오르는 별, 도나토 카리시의 '영혼의 심판'인데요, 데뷔작 '속삭이는 자'로 여러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기에, 2년이 지나 발표한 두 번째 작품이지만 '도나토 카리시'하면 아! 하고 뭔가 떠오르실 거 같아요. 도나토 카리시의 데뷔작 '속삭이는 자'는, 그 작품성 자체로도 인정을 받았지만 작품성이 입증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유럽에서 정말 어마어마한 히트를 쳐서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화제가 되었던 것 같아요.

표지 이미지  추리 중간 3일전

그런 그가, 2년이라는 공백기를 깨고 내놓은 작품이 바로 이 '영혼의 심판'입니다. 제목부터 예사롭지 않은 이 작품은, '카멜레온 연쇄살인범'이라 불리우는, 범죄학계 역사상 가장 흥미롭고, 가장 연구 많은 주목을 받은 N.N.이라는 인물과 역사상 수많은 고해성사를 들어온 바티칸 내의 '악의 도서관'이라는 존재를 첨예하게 엮어낸 걸작이에요. 읽고 나면, 추리소설을 읽었다기 보다는 하나의 대서사시를 읽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데, 도나토 카리시의 문체나 구성이 여타 추리소설들과는 다르기 때문이기도 할 것 같고, 도나토 카리시 본인이 범죄학자여서 그런 것도 있을 것 같습니다. 

도입부분   뒷표지

[추리소설 추천] 작품성이 뛰어난데도 불구하고 대중성 또한 갖추었기 때문에 평소 추리소설을 그다지 즐겨보지 않는 분이라 해도, 도나토 카리시의 작품은 거리낌 없이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범죄사건 그 자체보다 연쇄살인범에 대한 치밀하고 논리적인 구성이 돋보이는, 도나토 카리시의 걸작 '영혼의 심판'이에요 :)